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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의 모든 것

by 나혼산밍키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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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breaststroke

평영

평영은 영어로 브레스트 스트록(breaststroke)이라고 합니다. 이를 직역하면 가슴 영법, 유방용법인데 이는 물속에서 가슴으로 끌고 가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평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4가지 종목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중에 가장 오래된 종목입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헤엄을 치며 이동을 하거나 사냥을 할 때부터 사용됐던 영법으로 인류가 처음 사용했던 영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평영의 움직임은 다른 영법에 비해 숨쉬기가 쉽고 체력소모가 적어 초보자가 배우기에 아주 좋은 영법입니다. 어렸을 때 계곡이나 바다에 가서 수영했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배운 적은 없는데 양발을 벌렸다 적었다 하며 헤엄친 것이 생각날 것입니다. 이처럼 배우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완성시킬 수 있는 종목입니다. 자유형, 배영처럼 지속적으로 추진력이 나오는 영법은 아니지만 한번 추진력을 만들 때 큰 힘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한 번의 발차기에서 나오는 힘은 다른 어떤 종목의 한 번에 발차기보다 강합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평영은 물속에서 움직이는 많은 일이나 직업에서 사용됩니다. 인명구조라든지, 물질을 하시는 분들이라든지, 군대에 서라든지 물속에서 하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많이 쓰입니다. 그만큼 편하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평영은 지속적인 추진력이 발생하는 영법이 아닌 만큼 가장 느린 영법입니다. 남자 세계 신기록 기준으로 50m의 자유형은 6초 접영은 4초 배영과도 2초나 차이가 납니다. 

평영 출발동작

평영의 메커니즘은 다른 종목과 많이 다른데 평영의 출발 동작 역시 다릅니다. 평영 외의 종목에서는 손을 머리 위로 쫙 펴고 유선형 모양을 한 뒤 발차기를 이용해 물속을 빠져나온다면 평영은 머리 앞에 있는 손을 허벅지까지 내림으로써 다이빙 스타트를 이용해 만든 추진력을 유지합니다. 손을 허벅지까지 내릴 때는 자유형이나 접영처럼 물속 깊게 당기면 몸이 쉽게 물 위로 뜰 것이고 다리가 너무 아래쪽에 있더라도 몸이 쉽게 수면 위로 뜰 것입니다. 평영 출발 물속 동작을 할 때는 손바닥이 눈앞을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몸통 옆을 훑는다는 느낌으로 허벅지까지 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속 동작을 이용해 더 멀리 더 빠르게 가기 위해서는 뻗어주고 추진력이 줄어들기 전에 다음 동작을 행하면 안 됩니다. 최대한 한 번 만든 힘을 끝까지 이용해야 하고 다음 동작이 허벅지에 있는 손을 다시 머리 위로 가져가는 동작이기 때문에 추진력의 방해가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손을 내리며 만든 추진력을 충분히 이용한 후에 다음 동작을 행해야 합니다. 사실 평영에 물속 동작은 머리 앞에 손을 허벅지까지 내리며 추진력을 만들 때보다 다시 돌아가 물속 동작을 끝내고 우리가 알고 있는 평영 동작과 발차기 동작을 하려고 준비하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손이 다시 머리 위로 올라갈 땐 어쩔 수 없이 저항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다른 사람보다 저항이 적은 움직임으로 돌아가야 더 빠른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수영은 팔다리의 추진력을 이용해 몸통을 끌고 가는 운동으로써 우리의 몸통만큼의 크기는 어쩔 수 없이 저항이 생깁니다. 그만큼 몸통의 저항은 피할 수 없지만 팔다리의 저항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저항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손이 다시 머리 위로 돌아갈 때 몸통에 최대한 붙여 저항을 피하며 올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손을 올릴 때 아무리 세계적인 선수라도 속력이 줄을 수밖에 없는데 그때 평영 발차기를 한번 같이 차줌으로써 최대한 속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영 물속 동작에서 한번 돌핀킥을 차고 앞서 이야기한 동작들을 하는데 이 동작은 2000년 초반까지는 반칙이었습니다. 반칙을 알면서도 심판을 속이면서까지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았고 이후 접영 돌핀킥을 한 번은 찰 수 있다고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현재도 많은 선수들이 스타트 뛰며 생기는 거품에 가려 레인 심판 몰래 돌핀킥을 두 번 이상 차는 규칙을 어기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물속 동작을 끝내면 비로소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평영을 시작하는데 평영은 꼭 팔을 한번 돌릴 때 발을 한번 차야 하고 그리고 머리도 한 번씩 물 위로 올라와야 합니다. 얼굴 전체가 물 위로 나오진 않아도 머리에 일부분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 됩니다.

평영 팔돌리기

팔 돌리기를 먼저 하며 평영을 시작할 텐데 손바닥은 움직이고 물을 누르는 방향 쪽으로 향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힘으로만 하려고 한다면 팔꿈치가 니은(ㄴ) 자가 될 것입니다. 평영은 니은(ㄴ)이 아니라 기역자(ㄱ) 느낌으로 물을 당겨야 손바닥이 뒤쪽을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목은 물속에서 팔 돌리기가 움직이는 방향에 반대 방향으로 손바닥을 향해 있어야 좋습니다. 팔이 벌어지는 동작에서는 바깥쪽, 물을 당기는 동작에서는 뒤쪽을 바라보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손바닥이 원하는 방향을 보게 하기 위해서는 손목에 힘을 주며 손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줄다리기하듯 팔꿈치가 몸에 붙으며 물을 당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손바닥에서 물이 다 새어 나가거나 손목을 꺾어 물을 가둬둔다 하더라도 효율적으로 물 잡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팔 돌리기를 이용해 앞으로 나아갔다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다음 스트록을 준비하는 리커버리(추진력을 만드는 동작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동작) 동작을 해야 합니다. 평영은 수영 종목 중 유일하게 물속에서 리커버리를 하는데 물은 공기보다 무겁고 물에 저항을 이겨내며 리커버리를 해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물 밖에 리커버리를 하는 종목보다 느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물속 리커버리만 잘 이겨내면 다른 종목보다 빠르게 수영할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밖으로 돌아 가슴 앞에서 만난 양손은 서로 합장하여 가장 얇은 모양을 만들어 앞으로 빠르게 뻗어줍니다. 이때 뻗어주는 방향은 가장 처음 모양대로 머리 앞쪽, 처음 자세대로 끝까지 밀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박의 모양은 내가 뻗어줄 방향과 수평이 되어야 합니다.  

평영 호흡

손을 벌리고, 물을 당기는 동작을 할 때 고개를 들어 호흡을 하는데 손이 벌어지면 만드는 누르는 힘으로 상체를 들어주며 호흡을 합니다. 고개가 물 위로 올라오며 호흡을 할 때는 턱이 올라온다는 느낌보다 정수리로 올라온다는 느낌으로 올라와야 합니다. 손이 한 바퀴 돌아 가슴 앞에서 앞으로 뻗어 줄 때 앞으로 뻗어지며 만들어지는 공간에 고개를 집어넣어 원상태로 돌아오며 고개를 물속으로 집어넣는데 돌아온 고개는 몸통 안쪽으로 정확하게 숨겨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영 발차기

발차기는 팔 돌리기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고 조금 늦게 끝이 나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고개를 들어줘야 다리가 물속으로 가라앉고 그래야 물속에서 발차기를 찰 수가 있습니다. 평영은 손발이 물 위로 올라오지 않는 유일한 종목입니다. 그렇기에 발차기도 물속에서 움직이는데 모든 수영에서 무릎을 접을 때 골반이 꺾이며 접는 동작은 없습니다. 즉, 발을 엉덩이 뒤쪽으로 접으며 발차기를 해줘야 하는데 뒤로 접을 때 다리가 살짝 가라앉지 않고 접어준다면 발이 물 위로 올라올 것입니다. 두 번째. 손이 먼저 끝나고 발이 끝나야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강합니다. 평영은 발차기가 더 강한 종목입니다. 즉, 발차기로 만드는 추진력이 팔로 만드는 추진력보다 강한데 손발을 앞뒤로 펴주고 있는 상태에서 평영을 시작을 할 때 손동작은 추진력을 만드는 일을 먼저 하고 리커버리를 나중에 합니다. 하지만 발차기는 준비 동작 (추진력보다 저항이 생기는 동작) 저항을 먼저 만들고 그 후에 발차기로 추진력을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이 추진력을 방해하는 동작인 리커버리를 하고 있을 때 발차기가 추진력을 만든다면 발차기가 만든 힘은 반감될 것입니다. 손을 앞으로 뻗어 유선형 모양과 비슷한 상태일 때 발차기가 추진력을 만들어야 발차기의 힘을 손이 방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찰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 손이 추진력을 만들 때도 발이 방해하면 안 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손은 추진력을 만드는 동작을 먼저합니다. 이때 발차기를 시작하여 다리로 손이 만들 추진력을 방해한다면 손으로 만드는 추진력 역시 반감됩니다. 손이 마무리를 향해 갈 때쯤 발차기 중 발 접기를 하는데 이때는 추진력을 만들지 않고 저항을 만들어냅니다. 평영은 저항이 가장 많은 종목인데 손으로 만드는 저항보다 발로 만들어내는 저항이 훨씬 크고 평영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에 발 접어주는 동작을 어떻게 접어주느냐가 평영 추진력 유지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평영 발차기 움직임을 설명하기 전에 세 가지 모양으로 발차기를 나누겠습니다. 하나, 무릎을 접어 발차기를 준비하는 자세. 둘, 무릎만 펴지고 다리는 벌어져 있는 자세. 셋, 발목까지 펴지면서 다리가 모아진 자세.

웨지 킥, 휩 킥

평영 발차기는 무릎이 밖으로 나아가는 웨지 킥과 발목이 밖으로 나아가는 휩 킥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웨지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골반과 무릎을 바깥쪽으로 벌려 무릎을 펴서 발이 손뼉 치는 느낌으로 발차기를 차는데 골반이 불편하시거나 무릎에 가동 범위가 짧으신 분들이 사용했을 때 편하게 평영을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관절의 부상이 있으신 분들이 평영을 할 때 좋습니다. 웨지킥과 휩킥의 가장 큰 차이는 하나 동작에서 있는데 두 종류의 발차기에 하나 동작을 보면 무릎과 발목의 위치가 많이 다릅니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의사들이 관절이 다치면 재활 훈련으로 수영을 추천하곤 합니다. 이유는 물속에서는 부력이 있기 때문에 몸의 무게는 적게 실리고 물에서의 저항이 크기 때문에 근육의 움직임은 힘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영은 관절에 좋은 운동은 아닙니다. 특히 평영은 무릎이나 골반이 유연하지 않으면 꺾어야 하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의사가 말하는 수영은 대부분 물속에서 뛰고, 걷고, 조금 더 나아간다면 자유형 발차기 정도가 될 것입니다. 휩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휩(whip), 채찍이라는 뜻이다. 채찍의 움직임처럼 축에서 먼 곳보다 축에서 가까운 곳이 먼저 들어오면서 마지막으로 바깥쪽이 들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발끝이 가장 마지막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무릎이나 골반을 과하게 꺾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반대로 골반과 무릎이 유연하지 않은 분들은 휩킥을 차기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영 선수들은 W 자세를 하며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훈련을 합니다. 가장 말단 부분인 발끝이 가장 늦게 닿는 움직임으로써 발끝을 움직임은 골반의 속도 무릎의 속도 그리고 발목의 속도까지 더해져 가장 강하고 빠르게 움직입니다. 채찍을 생각해 보자 손잡이 부분보다 가장 끝 쪽의 움직임이 움직이는 시작이 늦지만 가장 끝 쪽에 움직임이 가장 빠르게 움직입니다. 무릎이 안쪽으로 들어오며 다리가 모아져야 하기 때문에 둘 동작인지 셋 동작인지 모를 정도로 두 가지 동작이 한 번에 나와야 효과적입니다. 휩 킥은 웨지킥 달리 무릎을 적게 벌리고 뒤꿈치를 벌리면서 빠른 리커버리로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속도와 파워 그리고 저항면에서 웨지킥보다 좋습니다.

주의할 점

그럼 각 발차기를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웨지킥은 무릎이 바깥쪽으로 벌어지며 하나 동작을 하기 때문에 무릎이 접히며 골반도 같이 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엎드려 있다고 생각해 보자 몸통만큼의 저항은 불가피하고 고개를 들며 엉덩이가 살짝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 정도의 몸의 면적으로는 나아가는 방향의 물살을 맞는 건 어쩔 수 없는데 거기에 골반이 접히며 무릎이 아래로 계단 형태로 떨어진다면 허벅지마저 나아가는데 방해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광고를 생각해 보면 곡선을 이용해 저항을 줄이고 유선형 모양으로 디자인을 했다는 광고가 많은데 골반이 꺾이는 순간 골반에 아주 큰 저항이 생깁니다. 물이 흘러가지 못하고 닫혀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더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몸 뒤에 숨길 수 있는 다리는 앞서 가고 있는 몸으로 저항을 막아주지만 몸 밖으로 나오는 모든 것들은 내가 추가해서 저항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웨지킥을 찰 땐 무릎이 펴지면서 힘을 주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둘 동작이 아닌 셋 동작에 힘을 더 많이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평영 발차기를 생각할 때 발바닥으로 물을 뒤로 밀어준다는 생각을 하는데 발바닥으로 물을 뒤로 밀어주는 게 아닌 다리 전체로 손뼉 치듯이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만들어야 합니다. 휩킥 같은 경우 무릎이 안쪽으로 먼저 들어오며 발을 차야 하기 때문에 무릎이 유연하지 않으면 너무 좁게 발을 찰 수가 있습니다. 발차기가 좁으면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너무 무릎을 모으려고만 생각하는 것보다 허벅지를 벌렸다가 다리 전체를 허벅지로부터 끌고 온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영 발차기의 웨지킥과 휩 킥은 개인의 특성에 맞춰 더 유리한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어떤 킥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평영 글라이딩

앞서 말한 것처럼 평영은 자유형이나 배영처럼 지속되는 추진력을 만드는 종목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추진력을 만들 때 강하게 추진력을 만들어 냈다면 이후 저항을 만들지 않고 앞으로 진행을 시키는 게 중요한데 팔 돌리기 한번 발차기 한 번을 했다면 몸을 일자로 쭉 펴서 저항을 최소화시킨 상태로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영 턴

한 바퀴 이상하게 된다면 턴을 하게 되는데 평영턴의 규정은 들어가면서 양손으로 벽을 찍어야 하고 벽을 차고 나오면서 엎드린 상태로 나와야 합니다. 이 두 가지 규정 안에서 가장 빠르게 돌아 나올 수 있는 게 반회 전하는 턴인데 양손을 찍는 순간 팔꿈치를 구부리며 관성을 이용해 몸을 벽으로 가져다 대고 이때 돌기 편한 쪽으로 몸을 틀어주면서 들어가는 게 유리합니다. 몸이 벽 쪽으로 붙었다면 무릎을 구부려 몸을 웅크립니다. 웅크린 상태에서는 도는 쪽 팔을 돌아가는 방향으로 뻗을 준비를 해주며 반대 손으로는 벽을 살짝 밀어 몸을 더 잘 돌 수 있게 만듭니다. 그때 양발은 벽 쪽에 붙어 벽을 찰 준비를 해야 하고 이후 양손이 머리를 감싸 저항이 가장 적은 유선형 자세가 준비가 되면 발로 벽을 밀어 나와주면 됩니다. 평영턴을 하며 몸을 돌릴 땐 모든 관절을 접어 저항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영 터치

평영은 비슷하게 진행하고 있다면 마지막 터치에서 역전이 가장 많이 나오는 종목입니다. 평영의 한 스트로크는 자유형, 배영의 한 스트로크보다 훨씬 큰 영향력이 있습니다. 스트록 카운트만 봐도 어떤 사람의 경우 자유형 50m에 24개의 팔 돌리기로 도착을 하지만 평영은 10개의 팔 돌리기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평영터치의 기본으로는 양손이 함께 터치패드를 찍어야 하며 양손을 덮친 상태에서 터치하면 실격이 됩니다. 평영은 다른 종목과 다른 점도 많고 평영만의 특성도 많습니다. 그중 꼭 하나의 특징을 골라야 한다면 평영의 리커버리시 물속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팔 돌리기나, 발차기가 추진력을 만들 때 말고 추진력을 만들러 준비할 때 어떻게 하느냐가 평영의 속도를 많이 내고 적게 내고의 차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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