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겨울분위기 뿜뿜 나는 카페들을 모아봤습니다. 초대형트리가 있는 카페부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카페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포천 어가길베이커리
포천의 주력산업인 섬유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대형 베이커리카페입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이 반겨줍니다. 살아 있는 나무로 트리를 만든 점이 매력이자 특징입니다. 안정적인 구조로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남겨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삼각대를 비치한 센스가 엿보입니다. 본관은 카운터가 있는 메인건물이며 폴딩창으로 트리를 볼 수 있는 취식공간이 있습니다. 본관 반대편으로 별관 건물이 있습니다. 공장부지의 느낌을 살린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로 빈티지하면서도 조명과 플랜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건물 뒤편 테라스에도 트리포토존이 있습니다. 음료가격은 5천 원부터 7천 원 사이이며 다양한 베이커리와 케이크를 판매합니다.
일곱 번째. 서울 당산 디데이원(진심디자인)
오르골이 가득한 디데이원은 인테리어 소품회사가 운영하는 쇼룸카페입니다. 연말이면 오르골과 다양한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마켓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1층은 카페로 운영되며 실내로 들어서자마자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소품들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동화 속에 온듯한 아기자기한 감성이 동심 속으로 빠져들게 만듭니다. 곳곳에 거울로 포토존을 만들고 테이블마다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소품 사이사이 테이블이 놓여있으며 카페 크기에 비해 테이블이 많지는 않습니다. SNS에서 유명한 자리는 포토존으로 비워두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층은 브런치와 와인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이며 다양한 가구의 자리를 선택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12월에는 예약을 통해 편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화~금)에는 11시 30분부터 3시까지 1만 원에 즐길 수 있는 뷔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음료가격은 5천 원부터 7천5백 원 사이이며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를 판매합니다.
여덟 번째. 영종도 바다 앞테라스
바다 앞테라스라는 카페 이름답게 아름답게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휴양지감성의 루프탑 카페입니다. 실내는 샌드베이지톤과 우드가구로 된 공간으로 영종도 앞바다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안쪽자리는 곡선과 간접 조명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루프탑으로 가기 위해서는 테라스를 지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테라스에도 선인장, 흰 천막으로 휴양지 감성을 자아내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루프탑에는 카페의 상징인 나무가 있습니다. 시즌마다 다른 과일로 계절과 어울리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오렌지나무 콘셉트는 1월부터 봄, 복숭아나무 콘셉트는 여름부터 가을까지입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대신 딸기로 장식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냅니다. 모자와 바구니도 비치되어 있어서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라탄소재와 파라솔, 야자수들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자리마다 난로와 담요로 온기를 더해줍니다. 음료가격은 5천 원부터 9천8백 원 사이이며 다양한 베이커리를 판매합니다.
아홉 번째. 인천 로즈스텔라정원
주택을 개조한 곳으로 아늑함과 아기자기한 감성이 매력적인 카페입니다. 바닥의 보도블록과 주황색 지붕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감성적인 포인트가 많아 꾸준하게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주황색 지붕의 실내는 취식공간이 없는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천장을 가득 채운 수국과 소품이 가득합니다. 정원 유리온실에서는 창밖으로 트리가 예쁘게 보입니다. 카운터가 있는 메인공간은 주택의 구조를 살려 가정집에 온 듯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테이블마다 세팅을 다르게 해서 앉는 자리마다 개성 있는 느낌을 줍니다. 정원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음료가격은 7천 원부터 9천5백 원 사이이며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합니다.
열 번째. 서울 당산 맨홀커피
맨홀뚜껑을 열고 지하세계로 들어오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의미를 가진 카페입니다. 실제로 평범해 보이는 상가건물의 계단을 내려가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18~19세기 영국 가정집을 모티브로 한 공간으로 샹들리에와 벽난로, 서재로 꾸며진 공간은 아늑함을 선사합니다. 우드가구 인테리어가 엔틱 한 분위기를 자야 내며 해리포터와 킹스맨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오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디테일하고 섬세한 소품들이 구경하는 즐거움을 줍니다. 벽난로 앞 포토존은 흔하지 않은 풍경으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입니다. 음료가격은 5천8백 원부터 9천 원 사이이며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열한 번째. 의왕 더가드너
2023년 10월에 생긴 신상카페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단층카페로 실내에 들어서면 카운터가 나오고 베이식한 인테리어에 플랜테리어로 포인트를 주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카페안쪽에는 통창으로 오두막이 보여 실내에서도 크리스마스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건물을 둘레로 나무데크에는 전구들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거울포토존이 있습니다. 테라스에 놓인 화로가 겨울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 줍니다. 나무 사이에 걸쳐있는 오두막은 동화 속 감성을 자아냅니다. 포토존으로 운영되고 있어 취식은 불가능하며 신발을 벗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4인 이상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니 방문 전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음료가격은 4천5백 원부터 6천5백 원 사이이며 브런치 메뉴가 있습니다.
열두 번째. 서울 금천구 인크커피 가산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도심 속 보기 드문 대형카페입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대형 로스팅기계가 볼거리를 제공하며 카운터가 나옵니다. 안쪽에는 큰 원형공간이 나오는데 통유리로 개방감을 줍니다. 곡석을 따라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어느 자리에서든지 하늘 높이 솟은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중정으로 나갈 수 있어서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카페 곳곳에 노출콘크리트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간접조명과 공간연출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테이블이 많아서 붐비지 않습니다. 루프탑에도 감성적인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난간에 서면 트리포토존을 한눈에 전망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3층에도 다양한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2인석과 콘센트 자리도 있어서 공부와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음료가격은 4천6백 원부터 8천 원 사이이며 케이크와 디저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판매합니다.
열세 번째. 여주 메이데이
통창뷰와 야경이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카페로 들어서면 잔디정원과 두 개의 건물이 나오고 중앙에 커다란 조경수에는 1년 내내 화려한 불빛이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중앙통로와 건물을 더 화려하게 장식하여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메인건물에는 카운터와 4인용 테이블이 있고 창밖으로 정원이 보입니다. 별관은 3면이 통창과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있습니다. 음료가격은 4천5백 원부터 8천5백 원 사이이며 쿠키, 조각케이크와 같은 간단한 디저트가 있습니다.
2023.12.15 - [정보] - 경기도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크리스마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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