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2010년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by 나혼산밍키 2023. 4. 17.
반응형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 시작된 이탈리아 베로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슴 설레는 로맨스가 있는 멜로영화입니다. 50년 전 부모의 반대로 첫사랑을 떠나야만 했던 클레어가 인생의 황혼기에 꿈을 이루게 되고 클레어의 사랑을 찾는 것을 도와주던 소피도 운명의 짝을 만나게 된다는 해피엔딩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이탈리아의 멋진 풍경과 음악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줄거리

작가를 꿈꾸던 소피는 현재는 잡지자에서 자료조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번일을 마치고 장기휴가를 냈습니다. 남자친구 빅터와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빅터는 이탈리아인으로 레스토랑 개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식당 개업 전 재료공수를 위해 둘은 이탈리아 베로나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레스토랑 오픈에만 몰두해 있던 빅터는 소피의 기대와 달리 일만 하러 다니게 됩니다. 결국 소피는 이런 일정에 실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혼자 관광을 하겠다고 합니다. 빅터도 찬성했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줄리엣의 집에 도착한 소피는 수많은 여자들이 줄리엣에게 보낸 편지들로 가득 찬 벽을 보게 됩니다. 저녁이 되자 편지를 모두 수거해 가는 여자를 보고 궁금함에 그녀를 따라갑니다. 그곳은 편지에 답장을 하는 줄리엣의 비서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날 또 그곳에 간 소피는 이곳에서 일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돌담안쪽에 있어 발견되지 못한 오래된 편지 한 통을 발견합니다. 한 남자를 사랑했고 도망가기로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런던으로 돌아가야 한다던 여자의 몇십 년 전 편지였습니다. 소피는 클레어의 편지에 답장을 쓰기로 합니다. 며칠뒤 빅터는 혼자 와인경매장에 가고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있던 소피에게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는 소피의 답장을 받은 클레어의 손자였습니다. 할머니를 혼자 보낼 수가 없어 같이 베로나에 왔다는 것입니다. 소피는 클레어를 만나게 되고 로렌조를 찾는 여정에 함께 하게 됩니다. 클레어는 로렌조를 찾으면 사과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클레어의 기억에 의존해 로렌조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소피는 자신의 적성을 살려 그 지역에 자는 로렌조를 모두 검색했습니다. 74명의 로렌조가 있었습니다. 이동 중 소피는 클레어의 이야기를 글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찾은 로렌조는 클레어가 찾는 로렌조가 아니었습니다. 클레어가 쉴 동안 시에나 관광을 나간 찰리와 소피는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며 친해지게 되고 소피의 글을 칭찬합니다.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다른 로렌조를 찾아갔지만 이웃에게 무덤을 안내받게 됩니다. 클레어는 점점 두려워지고 찰리는 소피에게 모진 말을 하게 됩니다. 찰리는 소피의 사정을 알고 사과를 합니다.

여행의 막바지에 이르러 두 사람은 키스를 하게 됩니다. 전날 밤의 일은 없었던 일처럼 다시 로렌조를 찾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그때 클레어는 로렌조의 청년시절과 닮은 사람을 보고 차를 세우게 됩니다. 그 순간 말을 타고 온 로렌조가 나타나고 5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결국 두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로렌조 역시 부인을 잃고 혼자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소피는 약혼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찰리는 뒤늦게 소피를 쫓아가지만 약혼자와 함께 있는 소피의 모습에 발길을 돌리고 맙니다. 뉴욕에 돌아와 상사에게 글을 보여주게 되고 소피가 쓴 클레어의 이야기가 출판되기로 결정됩니다. 약혼자에게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일에만 관심이 있는 빅터, 그리고 소피는 클레어와 로렌조의 결혼식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소피는 빅터에게 혼자 결혼식에 가겠다고 말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찰리의 옆에 있던 패트리샤를 구 여자 친구로 착각한 소피는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찰리의 사촌이었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발코니에서 사랑을 고백하며 이야기가 끝이 나게 됩니다. 

등장인물

소피 - 작가지망생입니다. 9살때 엄마에게 버림받았습니다. 클레어의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그녀의 사랑도 찾아주게 되고 자신의 사랑도 찾게 되는 인물입니다. 

찰리 - 돈도 힘도 없는 사람을 위한 인권변호사입니다. 10살 때 부모님이 교통 사로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조금 까칠하지만 할머니를 잘 챙기는 손자입니다. 

클레어 - 찰리의 할머니로 소피의 답장을 받고 자신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로 오게 됩니다.

로렌조 - 클레어의 첫사랑입니다. 

빅터 - 소피의 남자친구로 이탈리아 식당을 개업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입니다. 사랑보다는 일이 우선인 남자입니다. 

명대사

소피 - 진실한 사랑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로레인 - 사랑을 이야기할 때 늦었다는 말은 없소.

찰리 - 월요일이 안왔으면 하는 일요일 밤 같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