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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중요성, 효과, 접지시간

by 나혼산밍키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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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을 디디는 순간 자연과의 합일에 이르는 경이로운 정신의 해열이 당신으로 하여금 걷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해 줄 것이다. 다 같이 신발을 벗어 보자 맨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땅을 디딜 때마다 그것이 사랑의 걸음 생명의 걸음 치유의 걸음임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맨발 걷기 기적 등을 쓴 한국 맨발 걷기의 대부로 불리는 <박동창의 맨발 걷기의 첫걸음> 책에 나와있는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최근에 공원이나 흙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을 가면 맨발로 걷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맨발 걷기에 대해 좀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걷기 애착론자이기는 하지만 맨발로 걷는 건 좀 망설여지곤 했는데 이번 기회에 맨발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 건강의 중요성

발은 우리의 건강 지표다라, 오장육부가 담겨 있다, 제2의 심장이란 말까지 하고 발은 굉장히 중요한 신체 부위입니다. 발은 혈관 덩어리입니다. 모세혈관이 전부 발에 다 깔려 있습니다. 발과 뇌는 아주 직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손이나 발에는 감각 수용체 (각종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신경말단)라는 게 있어서 발을 밟았을 때 느낌 있습니다. 차다, 따끔하다, 이것은 잔디다, 황토다 이런 감각 수용체가 뇌로 올라가는 속도가 우리 몸의 통증이 내려 올라가는 속도보다 240배 빠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발을 자극을 많이 해 준다는 것은 뇌를 자극해 주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마비가 된 환자의 뇌를 깨우고 싶을 때 이런 막대기를 가져와서 발을 많이 자극하게 됩니다. 그 발 자극은 뇌 자극과 직결되어 있고 또 하나 발은 전부 오장육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 발모양의 눈이다, 코다 이렇게  우리가 뭐 다 외우지 않더라도 맨발로 다니면 내 감각도 깨어나고 우리 오장육부와 발은 다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 발 감각으로 인해서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 주고 소화도 잘 되고 잠도 잘 오고 다른 이제 기본적인 가벼운 병들은 개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걷기의 효과

그런 효과 덕분인지 사실 걷기는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많이 됐습니다. 신체적으로도 당연히 좋고 또 정서적인 면에도 참 많은 도움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걷기도 좋지만 맨발로 걷는 이유가 더 좋은 이유는 첫째, 뇌 감각이 깨어납니다.  뇌파를 찍어보면 신발을 신을 쓸 때보다 훨씬 뇌 감각이 뛰어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흙 속에 있는 좋은 박테리아와 상호작용이 되어서 면역력이 커지게 됩니다. 셋째, 어느 땅이든 땅속에 음이온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맨발로 걷다가 발에 상처가 날 수도?

맨발로 걷기 시작했을 때 찔려서 상처가 날까 봐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 부분들은 우리 눈이 있기 때문에 가면서 이렇게 다 피해 다니면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를 할 때는 목적지를 정해 놓고 가면 안 되고 시간을 정해놓고 걸어야 합니다. 목적지를 정해놓고 내가 저 꼭대기까지 갔다 오겠다고 해석하면 잘못하면 다칠 수가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지기 때문입니다. 난 오늘 1시간 걷겠다고 하면 천천히 30분 갔다가 돌아오면 됩니다. 그래서 시간을 정해놓고 걷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 걷기 속도는? 

맨발 걷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닙니다. 속도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 몸이 땅과 몇 분 만나느냐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즉 핵심은 발이 땅과 만나는 접지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할머니들은 뛰어라 해도 못 뜁니다. 아이들은 천천히 가라고 해도 안 돼요 막 뛰어다닙니다. 그래서 내 몸 상태에 맞게 속도를 정해야 합니다. 할머니들은 천천히 걸으시면 되고 특히 무릎이나 관절염이 있는 분들은 천천히 걸으시면 됩니다. 

접지 시간은 어느 정도가 좋나?

빛은 1초에 30만 km를 가고 전기는 1초에 30만 km 날아갑니다. 근데 우리 땅에 있는 음이온이 우리 몸에 충분히 들어와서 우리 몸에 활성산소와 만나서 없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전기가 들어오듯이 딱 들어온 거 같으면 탁 밟으면 쫙 들어올 텐데 음이온 전자는 그렇게 이동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한 40분은 걸어줘야 합니다. 효과를 좀 보려면 최소한 40분 걸어 줘야 되고 1시간이면 더 좋고 2시간이면 더 좋고 충분히 땅속에 있는 음이 우리 몸과 만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좀 극점으로 보는 포인트가 40분입니다.

 

<출처> https://youtu.be/5 sN1 JRgku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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